▲ 아프가니스탄 테러 공격으로 불탄 건물. (로이터/국제뉴스)

(아프가니스탄=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이슬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의 선전매체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1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시아파 지역에서 일어난 치명적인 자살 폭탄 공격이 자신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IS는 배후를 입증할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통신은 또한 공격범이 자살 폭탄 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프가니스탄 당국에 따르면 카불 서부의 시아파 지역 교육센터에 가해진 공격으로 34명이 숨지고 56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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