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여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주시는 내수경기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반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연초부터 재정을 신속히 집행한 결과 대상액 3,492억 원 중 2,236억 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집행목표인 55%를 상회하는 64%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실적관리및 주요사업의 공정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집행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극 해결하는 등 부서 간 소통과 협업으로 사전 행정절차를 간소화 한 것이 성과 달성에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하반기에도 경제활성화 제고를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혜택과 파급효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