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농업세대 현장감 있는 멘토링 교육장 활용 기대

▲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경험을 활용한 시니어 농업인을 육성, 역량강화 교육과 신규 농업인들의 멘토링 지원을 위해 올해 4개소 설치를 계획 중에 있으며, 이달 1개소를 완료하여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제공=영양군)

(영양=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경험을 활용한 시니어 농업인을 육성, 역량강화 교육과 신규 농업인들의 멘토링 지원을 위해 올해 4개소 설치를 계획 중에 있으며, 이달 1개소를 완료하여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2014년부터 청춘 농업세대 육성과 교육을 통한 영농기술 다변화 및 연 소득 1억원 이상을 목표로 고추 외 4개 작목 50명을 선발해 시행 중인 시니어 농업인 육성 사업은 매년 사업 평가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 왔으며, 8월 중순부터 선진 교육농장을 시범 운영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이번에 시범운영한 입압면 신사리 선진교육농장에서는 농업인 대학생들과 관내 사과 작목반 3개 단체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장에서 직접 이론과 실습을 병행 실시해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과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권주용 교육농장대표는 "시니어 농업인들의 경험 활용과 역할 정립을 위해 읍면별 선진교육농장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기술센터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향후 신규 농업인과 연계한 멘토링 지원 및 현장 교육장 활용을 위한 시니어농업인 선진교육농장 활성화 대책 방안 마련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시니어농업인들의 보다 큰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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