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판매·유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25명 수료증 전달

▲ (사진제공=(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는 '가구 판매·유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마친 훈련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가구 판매·유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와 고양시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으로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이 지난해에 이어 교육과정을 수행했다.

이 사업은 고양·일산가구단지 등 관내 가구산업 활성화를 위해 곧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가구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훈련생 25명은 지난 7월23~8월14일까지 총 102시간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교육을 통해 가구전반에 대한 이론과 기업체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현장실습도 가졌다.

연합회는 훈련을 마친 수료생들은 관련지식이 전무하던 교육이전과 달리 며칠 동안이지만 전문지식을 얻고 취업도 할 수 있어 만족해 한 것으로 설명했다.

또 인력난을 겪고 있던 가구 산업 구인업체에서도 이들의 채용연계에 적극적인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훈련생들은 교육비와 재료비는 전액무료로 미취업 청년층,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고양시민이 우선대상이다.

4대보험 미가입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연매출 1억5000만원 이하인 경우도 참여가능하다.

이상헌 연합회장은 "지속적으로 지역 특화 가구산업에 부합하는 맞춤형 현장실무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기술능력을 갖춘 인력공급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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