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1일까지 '이천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2014년 개소한 '이천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의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의 센터 명칭은 '행복드림'이나 관내 운수업체 브랜드명과 유사함에 따라 이뤄진다.

응모자격은 이천 시민 및 이천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이용객 누구나 가능하며, 명칭은 센터 사업 목적을 잘 표현하고 이용객이 쉽게 기억할 수 있어야 한다.

응모는 이천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8월 중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2점(최우수 1점, 우수 1점)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차태익 이사장은 "고객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참신한 명칭 선정을 위해 이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