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사)한국생활개선 경기도 이천시연합회(회장 김영애)는 16일 이천시청 1층 로비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우리 쌀 빵 나눔 행사'를 가졌다.

'쌀의 날(8월 18일)'을 기념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재고량 증가 및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돕고자 마련됐다.

우리나라 쌀 재배면적은 1990년 이후 매년 1.8%가량 줄고 있으나 같은 기간 1인당 쌀 소비량은 2.5% 감소해 재배면적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만든 쌀 머핀 300인분을 나누어 주며, 공무원 및 시민들에게 우리 쌀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성 등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쌀을 주식으로뿐 아니라 부식으로 소비할 수 있는 쌀 가공식품 및 발효식품 기술 교육과 함께 연구·개발 등을 통한 쌀 소비촉진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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