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부상을 딛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LA다저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섰다.

류현진은 지난 5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이에 류현진은 3개월간 재활훈련을 받으며 몸 상태를 지켜봤다.

류현진 선발에 송재우 MBC 해설위원은 “인터뷰에서 자신감이 느껴졌다”며 “좋은 컨디션으로 공을 던질 수 있다면 선발 자리를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류현진이 다저스 내에서 선발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 송 해설위원은 “잘 던진다면 다저스는 류현진을 계속 활용할 수밖에 없다”며 “나머지 몫은 류현진 본인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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