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대전 서구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층 일자리체험사업 참여자 26명과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여름방학 동안 실시된 일자리체험 사업은 청년층에게 직장 경험과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7월 9일부터 8월 14일까지 27일간 구 본청 및 사업소,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배치된 부서에서 도로명주소 D/B 정비, 현장 민원 안내 등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했다.

이번 ‘대화의 장’에서 학생들은 체험 기간 동안 느낀 점,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민이나 구정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일자리체험을 통해 대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좋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 지원센터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청년 해외 취업 지원 등을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