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식품관에서 직원들이 납작한 모양의 경북 의성에서 재배된 '도넛 복숭아'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납작한 모양의 '도넛 복숭아'는 유럽 등에서는 UFO복숭아, 납작 복숭아 등 모양을 딴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백화점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제18호 태풍 룸비아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울산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리겠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6도를 나타냈다. 낮 최고기온은 29도에 머물겠다. 

울산에 지난 13일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등으로 연이어 발효됐던 폭염특보는 15일 밤 해제됐다. 

울산기상대는 15일 19.1㎜에 이어 16일 30∼80㎜ 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17, 18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고 기상대는 예보했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강우량은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크게 나타나겠다"며 "내일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불쾌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당분간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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