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운행정지 담화문 발표 당일 안전진단을 받은 차량은 총 7,970대"이라며 "지난 13일 당일 진단실적 6,883대 보다 1,087대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약 접수 후 진단대기 차량도 전일(8월 13일)까지 4,818대 보다 2배가량 증가한 8,122대 등이다.이는 8월 14일 국토교통부장관이 담화문을 통해 발표한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리콜 차량에 대한 운행정지 명령 발동 방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8월 14일 24시 기준으로 안전진단을 완료한 대상차량은 87,041대로 전체 리콜 차량 대수 106,317대의 81.2%가 안전진단을 마쳤고 아직 안전진단을 받지 못한 차량은 19276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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