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군 어록낭독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선도문화연구원)

(전북=국제뉴스) 장범진 기자 =  (사)전북 국학원과 (사)선도문화연구원의 공동주관으로 15일 전북 한해랑 아트홀에서 제 73주년 8.15 광복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의 통일은 인류평화의 시작이다'를 주제로  (사)국학원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청, 국제뉴스, 코리언스피릿,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사)전라북도국학기공협회, BR뇌교육, 단월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의회 고미희 복지환경위원장과 김승섭 의원을 비롯해 전북 국학원 및 선도문화연구원 회원, 도·시민 200명이 참여해 기념식, 독립군 어록 낭독, 국학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을 갖고 이동호 국학원 광복의병연구소 강사의 국학특강 '한반도의 통일은 인류평화의 시작이다'을 들으며 독립군 남자형 의사와 홍암나철 선생의 일대기를 듣고 어록을 함께 낭독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 모씨(47)는 "오늘 행사에 참석해 독립군 어록도 읽고 국학특강을 들으며 광복군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가슴이 뜨거워졌다"며 "홍익인간의 철학으로 모두가 하나됨을 느끼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국학원은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국 16개 시·도지역에서 1만여명이 참여해 태극기몹, 광복절연극, 통일염원 퍼포먼스, 각종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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