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영화 '인랑' 포스터

영화 '인랑'이 흥행에 실패한 가운데 '인랑'의 주연 배우 한효주의 솔직한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영화 '인랑'이 개봉 3주만에 VOD가 출시되는 등 흥행에 참패했다.

앞서 한효주는 영화 '인랑' 제작발표회에서 영화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당시 한효주는 "부족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촬영장 가는 게 무서웠다"며 "시나리오상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이 어려워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감독님을 믿었다"고 전했다.

한효주는 이윤희 역에 대해 "여태까지 한 연기 캐릭터 중에 가장 어려웠다. 많은 고민을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 준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 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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