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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13일(현지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제14호 태풍 '야기'의 영향으로 강풍이 부는 가운데 한 남성이 바람을 우산으로 막으며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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