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성사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 (사진제공=고양시) 상반기 생태환경 프로그램 체험 모습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성사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성사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에코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시범지역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생활주변 가까운 곳의 생태계를 직접 탐구해 환경보호 인식을 향상시키고 유해환경식물을 제거활동 등으로 스스로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

또 관 주도의 프로그램 진행 방식이 아닌 시민이 진행하는 시민주도 교육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이에 프로그램은 오는 21~12월11일까지 학부모 환경동아리 '더불어 숲'과 '고양환경운동연합'이 협력해 16차례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별도 수강료 없이 선착순 접수 가능하고 수강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공지사항이나 양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7월 마무리된 상반기 프로그램에서는 서정마을 인근 성사천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산국과 창포를 심고 생태계 교란식물인 환삼덩굴과 단풍잎 돼지풀 제거 활동을 했다.

참여자들은 지난 4월부터 매달 환경과 계절변화에 맞는 생태지도를 작성하고 있으며 오는 하반기 프로그램에서도 생태지도를 작성, 취합·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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