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소방서(서장 윤영돈)는 13일 지속되는 폭염 속 급증하는 자연발화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자연발화 추정 화재가 작년 대비 연평균 22.3%가 증가하고 6~8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8월 말까지 자연발화 위험성이 높은 소방대상물을 중심으로 현지지도와 자연발화의 위험성과 주의사항을 당부하는 문자 전송 등의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윤영돈 영주소방서장은 "자연발화의 특성상 관리가 조금만 소홀하더라도 큰 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 관계인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백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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