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고교서 출전, 부산 최고의 고교동아리 축구대회로 자리 잡아

▲ '제9회 총장배 고교동아리 축구대회' 대진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동주대학교는 지난 8일 예선전을 거쳐 15~16일 양일간에 걸쳐 동주대 대운동장 축구장에서 '제9회 동주대학교 총장배 고교동아리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9년 연속 출전하는 광명고등학교를 비롯해 부산시내 24개 고교 축구동아리가 출전하는 동주대학교 총장배 고교동아리 축구대회는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 9회에 이른다.

지난 10일 대진표 추첨에서 예선 첫 경기는 8일 오전 9시 부경고등학교와 부인전자디자인고등학교의 경기로 결정됐으며, 토너멘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돼 오는 16일 오후 3시 30분에는 결승전이 치뤄질 예정이다.

동주대학교 총장배 고교동아리 축구대회를 진행하는 스포츠재활과 학과장 한성유교수는 "2010년에 시작해 내년이면 10회에 이르는 부산 최고의 고교동아리 축구대회로 자리 잡았다. 해가 거듭 될수록 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교가 증가하지만, 선착순 24개교에 한정하고 있으며, 후배들의 시합을 응원하러 축구장을 찾는 선배들도 이제는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인이 된 모습에서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내년에는 10회 기념 이벤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제9회 총장배 고교동아리 축구대회' 대진표 추첨 모습/제공=동주대

한편 동주대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을 5년째 진행하면서 내실 있는 현장실습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7개 과정을 운영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과 함께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는 교육부 대학평가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예비선정, 통과되면서 정부교육정책, 경제산업동향, 사회 및 기술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최근 들어 주목받는 대학으로 서부산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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