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BestB)' 수료생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 방어대회 데프콘(DEFCON 26)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팀과 각종 국제해킹방어대회 우승팀자격으로 초청된 팀 등 총 24개 팀이 출전했다는 것.

치열한 접전 끝에 한국 화이트해커 팀 'DEFKOR00T'가 우승했으며, 한국 팀 우승은 지난 2015년(DEFCON 23) 'DEFKOR' 팀이 아시아 최초로 우승한 이래 두 번째이다.

과기정통부는 "BoB 교육과정은 교육 수료생들이 국제해킹방어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교육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최고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증가하는 보안인력 수요 등을 고려해 BoB 교육인원을 매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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