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변성재 기자= "내 자신을 믿는다. 네오파이트 간판스타로 올라가겠다"

'그래플러' 조성환이 국내 토종 격투대회 'NEO FIGHT(네오 파이트)'가 70kg 8인 토너먼트에 출격한다.

조성환은 내달 6일 토요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부근에 위치한 디노체컨벤션 특설링에서 열리는 "NEO FIGHT 13(네오 파이트 13)"에 참가한다.

이번 70kg 8인 토너먼트에 최은호와 김민건, 김민형, 명재욱, 강성대, 우영욱, 오수환, 조성환 등 국내 유명 종합 격투팀 소속의 신예 파이터가 등장한다.

조성환은 주짓수 블루벨트의 소유자다. 그는 국내 아마추어와 프로 대회를 포함해 종합 9전과 킥복싱 2전을 포함해 총합 11전을 자랑한다.

본 국제뉴스와 인터뷰에 조성환은 "11전 중, 난 참가할때마다 난 내 자신을 믿고 시합에 임했다. 결과는 내심 만족하고 있지만, 이번 토너먼트는 나에게 큰 기회다"고 밝혔다.

이어 "70kg 토너먼트 우승과 네오파이트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할 것을 국내 격투 팬 여러분들께 약속드린다. 화끈하고 기억에 남는 멋진 경기 펼칠 것이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전성욱 네오파이트 이사는 "조성환 선수는 겁없는 신예다. 그라운드 실력도 상당하고, 이번 대회에서 기대되는 선수 중 한명이다. 그가 말한대로 네오파이트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파이트 13"은 국내 스포츠 전문 채널 IB 스포츠를 통해 생방송되며, 네오 파이트 13 메인이벤트로 '크레이지 광' 이광희와 '베테랑' 정두제가 참가를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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