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강생 모집 포스터@광주광역시 서구

(광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여성친화도시로서 2018년 양성평등 아카데미 사업으로 유아대상 성평등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여성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보육교사 자격증 또는 유아교육 관련 근무경험이 있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가 교육생은 성평등의 개념에 대한 기본과정, 영유아를 위한 성인지교수법 등 심화과정 프로그램 총2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9월 11일부터 12일,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운영하며 2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과정을 80% 이상 출석하여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은 서구청 여성아동복지과에 방문 또는 서구청 홈페이지 통합교육방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여성아동복지과 여성친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성별 고정관념이 생겨나는 유아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의 수료자를 성평등 교육 강사로 양성해 보육기관에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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