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강통계 생산, 보건의료계획 등에 반영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역 건강통계 생산과 보건의료계획 등에 반영하기위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건강통계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 254개 지역에서 동시에 하고 법정조사지역별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조사한다.

이에 보건소별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과학적인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2700명(전국 23만 명)이 참여하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별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정도와 타 지역과의 차이 등 문제점을 파악한다.

조사내용은 신체계측RHK 혈압조사,가구조사,건강행태,예방접종,이환,의료이용,삶의 질 등이 포함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가톨릭대학교와 협력해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며"조사결과는 향후 보건소의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신규 사업과 다양한 연구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