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와 함께 중소기업 어려움 해결 앞장

▲ (사진제공=(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주)디앤비 현장방문 모습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이 유관 기관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10일 고양시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최저임금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돕기 위해 매주 관내 중소기업을 찾아 1대1 밀착 지원 현장방문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방문서비스는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내 센터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고양시 첨단산업과 기업SOS팀이 함께하고 있다.

현장방문은 근로시간단축, 최저임금상승 등 정책변화로 인한 기업들의 인력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외에도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지원, 경영지원, 각종 인허가 편의, 구인지원, 인사·노무·회계·세무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에 최근 이번 현장방문서비스를 통해 ㈜디앤비와 ㈜대경산업, ㈜체리쉬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제도를 설명해 호응을 받았다.

찾아가는 현장방문서비스는 고용노동부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나 센터로 문의하면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인배 센터장은 "시간이 갈수록 기업을 운영하는 환경이 변화되는데 비해 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다"며 "이들에게 정보도 제공하는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연식 지청장은 "최근 기업들의 구인 및 근로기준 등 인사, 노무에 관한 문의와 상담 요청이 많다"며 "고양시와 고용관련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기업들의 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고 즉각적인 대응으로 기업들의 만족도를 상승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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