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기상청은 "제 14호 태풍 야기'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8KM 속도로 동북진 하고 있다"며 "제13호 태풍 산산은 24시간 이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이라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지난 3일 발생한 '제13호 태풍 산산(SHANSHAN)'은 현재 일본 센다이 부근 150KM 부근해상까지 인입 했다가 삿보르 동쪽 980KM 해상으로 빠져 나가면서 약화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 14호 태풍 야기'는 10일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820KM 부근 해상에서 11일 오키나와 동북동쪽 200KM 부근 해상을 거쳐 12일쯤 서귀포 약 370KM 해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13일쯤 서귀포 해상에서 중국 칭다오 남동쪽 250KM 부근 해상을 거쳐 오는 14일 우리나라 해역인 백령도 200KM 해상으로 진입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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