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둔산서)응급실 폭력 예방 점검 실시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 생활안전계는 최근 의료인 폭행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 응급실 내 긴급 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관내 종합병원 응급실을 진단하고 비상연락시설 구축을 위한 비상벨 설치를 독려했다.

응급실 비상연락시설은 응급실 긴급 상황 발생 시 의료진 등 근무자가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경찰서 112상황실로 연결돼 가장 가까이 있는 순찰차가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경찰서는 비상연락시설을 이용할 경우 일반전화를 이용할 때 보다 출동시간이 단축돼 의료진과 시민들의 안전보호는 물론, 응급실 진료행위 방해 근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서 생활안전계장은 "응급실 폭력행위는 의료종사자뿐만 아니라 응급처치를 받아야 할 환자들에 대한 폭력으로 의료기관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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