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2018년도 지역기업혁신역량강화사업 협약식 및 대전첨단센서포럼 간담회 개최

▲ (사진제공=대전혁신센터)지역기업혁신역량강화사업 협약식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는 9일 지역기업혁신역량강화사업 협약식과 대전첨단센서포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첨단센서 산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역기업혁신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선정된 12개사와 대전혁신센터가 운영중인 ‘대전 첨단센서 포럼’ 위원들이 함께 자리해 지역의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뜻을 함께 모았다.

지역기업혁신역량강화사업은 첨단센서 분야 예비창업자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실증화를 위한 사업개발자금 지원 ▲기술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 사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첨단센서 기반의 압력 자동표시 시스템을 개발한 에너리트, 안전유도로봇을 생산하는 센서랩, 헬스케어 스마트 밴드 제품을 제작하는 플렉스컴 등 우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선정기업들은 본 사업을 통해 보유 기술을 사업화함으로써 수익 모델을 창출해나갈 예정이다.

선정된 12개사 대표들과 ‘대전 첨단센서 포럼’ 운영위원간의 네트워킹도 이어졌다. 지역의 첨단센서 산업을 이끌 차세대 기업들에게 관련 분야 선배들로서 현재 지역 산업을 이끌고 있는 운영위원들이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2017년 창단된 ‘대전 첨단센서 포럼’은 대전 지역 첨단센서 관련 전문가들의 정례적인 교류 및 상호 연계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모임체로서 대전시의 4차 산업혁명 과제에 대한 정책 제안과 센서 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초석을 다지기 위해 결성됐다.

대전혁신센터 임종태 센터장은 "대전은 풍부한 과학기술 인프라로 첨단센서 산업 발전의 최적지이고,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힘입어 국내의 대표적인 센서기업이 밀집해 있는 도시"라며 "대전혁신센터는 센서 분야 유망 스타트업 지원과 대전첨단센서포럼 운영을 확대해 지역 핵심산업의 불씨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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