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로 연소확대 저지 인명 피해 막아

(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양산소방서는 지난 8일 오후 19시 37분경 덕계동에 위치한 삼원판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자칫 대형인명피해가 발생 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신속한 인명대피와 인근 주변건물로 연소확대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로부터 최초 발화가 시작되어 인근 주변 건물로 연소가 확대 중인 상황에서 신속하게 현장지휘소를 설치, 19시 52경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168여명의 소방력과 28대의 차량을 동원하였다.

현장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인명검색에 나선 바, 공장부지 내 미처 탈출하지 못한 기숙사 인원 2명과 건물 뒤편 모텔 투숙객 20명 등 총 37명의 요구조자를 긴급 대피시키고 특히 인근 상가 및 주택가로 연소확대를 저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임에 따라 대형인명피해 발생을 막았다.

한편 화재로 인해 공장동이 전소되었고 발빠른 초기대응으로 화재발생 1시간여만에 불길을 잡는데 성공,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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