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워마드 운영자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워마드의 충격적인 게시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워마드(WOMAD)'에 게시판에는 부산 동래 지하철역에서 아동을 살해하겠다는 충격적인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워마드 게시판에는 "동래역 앞에 칼을 들고 기다리고 있다"는 제목으로 동래역 역내 사진, 붉은 물체를 자르고 있는 칼 사진이 글과 함께 게시됐고, 이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온종일 순찰이 이뤄졌다.

'아동 살해' 예고 게시물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지역 소재 여러 유치원들은 학부모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학부모들이 유치원으로부터 전달받은 문자에는 "워마드 사이트에 끔찍한 글이 게시됐다"며 "등하원시 안전하게 인계될 수 있도록 학부모님께도 협조 부탁드린다. 아이들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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