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사십리 해당화./(사진제공=원주문화재단)

(원주=국제뉴스) 박정도 기자 = 원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원주여성서화회가 주관하는 기획전시 '원주의 여류명인 그 삶과 의미展'이 14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원주 역사인물의 업적을 기리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이번 전시는 역사문화인물에 대한 생, 업적, 작품 등을 다룬 인문화, 서예, 한국화 작품 약 85점이 전시되어 그들의 가치가 재조명 될 예정이다.

원주는 역사적으로 4명의 왕비와 3명의 문인을 배출해낸 도시로 공성왕후, 인목대비, 인열왕후, 순헌황귀비와 김금원, 박죽서, 임윤지당 등 문인이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원주의 역사문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원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