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조재현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PD수첩'을 통해 추가로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PD수첩'에서는 조재현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눈물을 흘리며 인터뷰를 했지만 조재현 측은 "강제적인 성관계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앞서 조재현 측은 재일교표 여배우의 미투 발언 당시에도 "최근 고소인 경찰 조사를 받았다. 조사 당시 사실관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진술하였다"며 "조재현은 빠른 시간 내 피고소인 여배우와 어머니가 조사받기를 원한다. 여배우와 어머니가 언론에만 허위 사실을 알리고, 조사에 응하지 않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고소사건 이후,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법적으로 대응할 생각이다"며 " 유투브 등 SNS에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조재현씨와 관련이 없음에도 피해자로 위장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는 그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위와 같은 행위를 멈추기를 바란다. 또한 포털사이트에 익명으로 허위사실을 적시하거나 가족을 비방하는 악의적 댓글에 대하여도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재현씨는 2000년경 농촌 드라마를 통하여 재일교포 여배우를 알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재일교포 여배우는 언론에 2002년경 시트콤이라고 제보하여, 이를 내용으로 하는 유투브 영상 ‘재일교포 여배우는 누구다’는 허위이며, 또한 ‘나쁜남자 주연여배우 은퇴사유’와 같은 것 역시 사실과 다름을 알립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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