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문화재단과 수원여성의전화가 7일 '성희롱·성폭력 고충전문상담창구'를 운영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여성의전화는 재단 직원들의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을 상담해주고, 사건에 대해서는 내부 조사를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 경기문화재단과 수원여성의전화가 7일 ‘성희롱·성폭력 고충전문상담창구’를 운영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 체결했다.<사진제공=경기문회재단>

재단 관계자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문제를 민주적이고 문화적인 소통을 통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재단은 향후 경기 북부권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고양성폭력상담소와 추가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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