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등교육 부문에서 성교육 표준안을 적용한 수업 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계림고등학교 정혜영 교사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도내 초․중등 보건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성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왜곡된 성문화를 접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하여 성폭력과 성매매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 됐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의 '셀프리더쉽의 긍정적 힘'이라는 초청 특강으로 시작된 이번 연수는 우해자 안동서부초등학교 교사가 '성교육 표준안을 적용한 수업 사례'를 발표 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연수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대구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최성규 교수의 '장애학생의 이해와 성교육 지원방안'에 대한 특강과 배형일 다부초등학교 교감의 '독서 치료를 활용한 성교육 수업'은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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