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1.(수) ~ 08. 29.(수)까지 아이디어마루 통해 온라인 접수:초기투자 1억, 성공을 꿈꾸는 창업기업의 도전을 기다립니다.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규황)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C-LAB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을 위해 자금지원(투자)부터 단계별 사업화 지원, 글로벌 진출까지 창업의 全과정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C-LAB 8기' 부터는 우수기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 투자규모 및 보육기간이 확대된다. 최종선정 기업은 C-LAB 기업 투자를 위해 조성된 CD2호 인라이트 펀드로부터 초기투자 1억원을 포함하여, 최대 5억원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받는다. 기존 초기투자 2천만원에서 5배 커진 규모이며, 보다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을 위해 6개월에서 1년으로 보육기간이 확대된다.

C-LAB은 지역 및 분야 제한 없이 우수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팀)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창업기업 인정기간 : 2011년 07월 31일 이후 창업(개인, 법인)한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

C-LAB 8기는 아이디어마루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세부 지원사항과 상세 공고 내용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Pre-Incubating 과정에서는 법인기업운영 관련 교육과 기업가 정신 교육과 함께 초기투자 1억원에 대한 투자계약 협상이 진행된다. 자격검토, 과정의 성실도 등을 반영하여 2018년 12월 최종 합격기업이 선정된다.

C-LAB은 법인에 대한 지분투자로, 대구광역시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조성한 '인라이트2호CD펀드(운용사 인라이트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다. 입주 이후 사업의 가능성과 성과에 따라 최대 4억의 추가투자가 이루어지며, '쇼케이스'를 통해 외부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된다.

C-LAB은 2015년부터 잠재력 높은 초기기업을 발굴하여, 지금까지 106개 기업을 발굴·배출하였다. 106개사는 총 300억의 투자를 유치하였고, 국내 매출액은 400억원을 달성하였다. 대구센터는 C-LAB 기업들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하여 부동산 시세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C-LAB 3기 ㈜빅밸류(구름 대표)는 졸업 이후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후속투자를 유치하고 TIPS에 선정 되었다. 또한 올해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시리즈 A의 후속투자도 진행되고 있다.

2017년 'CES 최고혁신상(컴퓨터 악세사리 분야)'을 수상한 C-LAB 4기 망고슬래브㈜(정용수 대표)는 아이디어나 메모를 점착 메모지로 출력하는 소형프린터인 네모닉을 출시하여, 2017년 매출 8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C-LAB 6기 ㈜살린(김재현 대표)은 지난 7월, 인라이트벤처스 1호 팁스 추천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방송·미디어 산업의 VR 방송 플랫폼인 EpicLive를 서비스하는 살린은 2017년 제3차 소프트뱅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최종 우승을 거머지기도 하였으며, 대구센터가 주관한 해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도 최종 선정되어 일본의 SB Cloud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연규황 센터장은 "C-LAB 8기부터는 초기투자 1억, 추가투자 최대 5억으로 확대되는 만큼 우수한 창업기업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앞으로 대구센터는 투자·교육·멘토링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 투자자들과의 교류도 확대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C-LAB 8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위해 'C-LAB 설명회'를 8월 9일(목)과 22일(수) 19:00에 2회 개최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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