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지역의 산업구조와 구직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채용박람회가 9월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양주지역에 제조업이 많으므로 구직자의 특성을 고려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참가기업의 채용수요에 대한 사전 맞춤 채용성공률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연대해 정보제공을 할 방침이다.

 이 날 박람회에서는 맞춤 구인․구직 컨설팅을 통한 현장 면접 및 상담을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연대한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 등 이력서용 사진 촬영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다.

 구인업체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3인 이상 채용계획 업체이고, 구직자는 행사당일까지 20세 이상 주민으로서, 일자리센터에 구직표를 제출하면 참가할 수 있으며, 취업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에 열린 채용박람회에서 15개 업체, 221명이 참가해 현장에서 29명이 채용됐으며, 추후 69명이 채용돼 총 98명으로 면접대비 53%가 채용되는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업의 원활한 인력을 지원하고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도모할 뿐 아니라 맞춤형 채용을 통해 채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인·구직자는 양주시 일자리센터(031-8082-4070~3)에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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