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치
문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기록..장기화, 심화 우려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62% vs '잘못하고 있다' 28%,,대전/세종/충청권에서는 15% 하락
김종섭 기자  |  newsbreak@nate.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7.27  12:14:5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부산=국제뉴스) 김종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보이며 국정수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무엇보다도 이번 조사에서 지지율 하락이 장기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진단되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 해 주고 있다.

한국갤럽이 2018년 7월 넷째 주(24~26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62%가 긍정 평가했고 28%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5%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3%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60%/29%, 30대 74%/19%, 40대 72%/24%, 50대 57%/32%, 60대+ 51%/35%로 지난주와 비교하면 20대에서의 변화폭이 가장 컸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권에서 전주대비 15%가 빠지면서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그 외 지역으로는 광주/전라에서 5%, 인천/경기에서 4% 하락하며 지지율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87%,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78%로 지난주와 비슷하게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18%·31%)보다 부정률(68%·67%)이 높았다. 한편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의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지난주 43%/40%에서 이번 주 32%/44%로 바뀌어, 이번 정부 들어 처음으로 긍/부정률이 역전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284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7%), '최저임금 인상'(12%), '대북 관계/친북 성향'(11%), '세금 인상'(5%),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4%), '과도한 복지', '원전 정책/탈원전'(이상 3%) 등을 지적했다.

한편,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에서 지방선거 이후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 이유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계속 40% 안팎을 차지하는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이슈가 더해져 지지율 하락이 장기화·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종섭 기자 | 2018-07-27 12:14:53
김종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많이 본 뉴스
국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본사 : 서울시 송파구 동남로 103 청송빌딩 2층  |  대표전화 : 02) 2281-5005  |  팩스 : 02) 6455-5003
사업자 : 129-86-68417  |  정부인가번호 : 문화 나-00021호  |  고충처리인 : 김택수
등록연월일 : 2012.4.2.  |   대표이사 : 김영규  |  편집인 : 김영규  |   발행연월일 : 11.1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택수
Copyright © 2011 국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ukj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