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26일 해운대 미포항 일원에서 민간단체등과 함께 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서가 주관하고 한국해양구조협회, 미포항 어촌계 등 6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해안가에 방치된 폐기물뿐만 아니라, 직접 바다에 들어가 폐타이어 등 침전물과 각종 쓰레기도 수거했다..
이날 2톤의 폐기물이 수거돼 처리됐다.
또 정화활동과 더불어 수난구조 역량강화와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합동훈련도 실시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단체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수중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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