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노인체육복지전공의 김경오·이원희 교수 연구팀(Active Aging Lab)은 ‘동작인식 기반 비디오 게임을 활용한 노인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 확산’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대구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오는 12월 까지 총 4개의 대구광역시 관할 복지관에서 노인들을 위한 신체활동 교육을 하게 된다.

액티브 에이징 랩 팀은 7월 현재 대구노인종합복지관과 안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동작인식 비디오 게임을 활용한 신체활동 수업을 매주 목, 금요일에 걸쳐 총 10명의 학사·석사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 4년 간 경산 지역에서의 노인체육 지도경험과 최근 대구시에서의 활동으로 인해 대구, 경산 지역의 많은 노인복지관에서 경일대 노인체육복지전공으로 교육요청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김경오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전문역량을 키워 졸업 시 질 높은 취업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것이며 더불어 다양한 사회사업들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