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교육지원청-연천군청-호주 퀸즐랜드주 교육부 3자간 업무협약 체결.(사진제공.연천교육지원청)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은 23일 호주 퀸즐랜드주 교육부서와 연천군 3자간 연천 관내 학생 대상 국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단기 학생 어학연수 및 체험 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원, 문화 및 교육 활동 정보 공유, 양국 간 교류방안 모색 등을 위하여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덕환 교육장과 Regan Neumann 호주 퀸즐랜드주 교육부 국제교육실장, 이규환 통일평생교육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되었으며, 향후 연천군 학생들의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오덕환 교육장은 "이번 협약이 국제교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국제교류협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호주 퀸즐랜드주 교육부의 국제교육실은 주로 장기 유학생 프로그램, 스터디투어 프로그램(어학연수), 해외와 학교시스템 관계 개발 및 관리, 해외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립국제교육원, 전남교육청, 대전교육청, 충남교육청 등과도 학생, 교사 대상의 교육협력사업을 진행해 왔다. 

한편,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에서는 2019년 2월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40명을 선발하여 3주간의 스터디투어 프로그램을 호주 퀸즐랜드주 내 메리단 공립학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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