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성동구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주민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성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제7기'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성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기관의 대표와 중간관리자가 참여하여 복지자원과 대상자를 발굴・연계하는 협치기구로써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17개 동 협의체에서 총 561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성동구 나눔 네트워크 '햇빛성동'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복지자원 관리와 배분에 대한 효과성을 향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롭게 출범하는 성동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분야의 시설·기관의 대표, 학계·보건·의료·안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지난 16일 구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7기 1차 정례회의에서 공동위원장인 정원오 구청장이 대표협의체 위원 23명에 대한 위촉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이 날 부위원장 선출과 실무협의체에서 추진한 사업보고 및 제안된 안건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참석 위원들은 변화하는 성동의 복지환경과 제7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정원오 구청장은 "제7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을 축하하며, 이번 민선7기 성동구에서는 한 사람도 소외받거나 차별받지 않는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스마트 포용도시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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