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원객들에 시원한 음료· 아이스크림 · 부채 제공 등 이색 이벤트 진행

▲ 구포성심병원이 무더운 여름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 일환으로 1층에 마련한 '성심 쉼터'에서 시원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있다/제공=구포성심병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구포성심병원은 17일부터 23일까지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뻥스크림을 제공하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성심 쉼터'라는 이름으로 무더운 여름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시작됐다.

'성심 쉼터'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2시간 이용 가능하며 둥글레차, 주스 등 시원한 음료와 뻥튀기에 아이스크림을 올려주는 뻥스크림을 나눠주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이벤트다.

구포성심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은 "무더위에 지쳐 있었는데, 시원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니 뜻밖의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더위를 식히고 쉬다 갈 수 있게 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더불어 1, 2층 접수수납창고와 종합건강증진센터에서는 외래 진료 고객을 위해 병원 측이 제작한 부채를 나눠주고 있다.

구포성심병원 박시환 병원장은 "유난히 더운 올 여름 본원을 찾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원한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계획했다"며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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