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치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 TK지역 민심 심상치 않다TK지역은 전주대비 14% 지지율 하락.. 민심이반이 큰 것으로 조사
김종섭 기자  |  newsbreak@nate.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7.20  11:46:4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부산=국제뉴스) 김종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5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율은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67%로 집계됐다.

갤럽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율은 1차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5월 첫째주 83%까지 치솟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왔다. 다만 6.13 지방선거가 치러졌던 6월 둘째주 79%를 기록한 뒤엔 5주 연속 2%포인트씩 지속적으로 떨어졌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77%/18%, 30대 70%/22%, 40대 75%/20%, 50대 61%/29%, 60대 이상 55%/31%였다.

지역별로는 TK·PK지역에서 지지철회를 나타나는 경향이 뚜렷했다. 특히 TK지역은 전주대비 14% 지지율이 떨어져 민심이반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 89%, 정의당 지지층에서 78%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고, 바른미래당 지지층 44%,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43%였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20%가 긍정, 61%가 부정 평가했다.

긍정평가 이유는 '외교 잘함', '북한과의 대화 재개', '대북/안보 정책'(이상 14%),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7%),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6%) 등으로 크게 변화 없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1%), '최저임금 인상.(15%), '대북 관계/친북 성향'(8%), '전반적으로 부족하다'(4%), '세금 인상', '난민 문제'(이상 3%) 등으로 꼽혔다. 최저임금 인상을 지적하는 이들은 9%포인트 급증했다.

갤럽은 "지방선거 직후 5주간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도가 점진 하락세지만 역대 대통령 취임 2년차 전반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 이유에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계속 40% 안팎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이번에 '최저임금 인상' 이슈가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민주당은 48%로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문 대통령처럼 6월 둘째주 56% 기록 이후 지속적인 하락추세다.

그럼에도 한국당이나 바른미래당 등 보수성향 야당 지지율은 오르지 않고 정체되는 양상이다. 한국당은 10%로 전주처럼 정의당과 동률을 이뤘고, 바른미래당은 6%를 유지했다. 민주평화당 0.4%였고, 무당층은 24%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총 7073명에 통화를 시도해 1002명이 응답을 마쳐 응답률은 14%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종섭 기자 | 2018-07-20 11:46:44
김종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많이 본 뉴스
국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본사 : 서울시 송파구 동남로 103 청송빌딩 2층  |  대표전화 : 02) 2281-5005  |  팩스 : 02) 6455-5003
사업자 : 129-86-68417  |  정부인가번호 : 문화 나-00021호  |  고충처리인 : 김택수
등록연월일 : 2012.4.2.  |   대표이사 : 김영규  |  편집인 : 김영규  |   발행연월일 : 11.1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택수
Copyright © 2011 국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ukj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