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2시

▲ 울산시 청사 모습.

(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임산부, 육아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인구의 날(11일) 기념행사'를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행사는 1부 식전행사 및 기념식, 2부 특강(부부가 함께 소통하는 육아), 3부 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저출산 극복 인구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시 저출산고령사회대책운동본부 박선미 씨,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울산본부 최정미 씨, 울산학교와지역사회를사랑하는모임 육미선 씨, 울산 YMCA 김경애 씨,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정차희 씨, (재)울산여성가족개발원 이혜진 씨, 울주군 두서면사무소 최미정 씨 등이 각각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2부 행사에서는 가수이자 6남매 아빠로 유명한 VOS의 박지헌이 '부부가 함께 소통하는 육아'를 주제로 특강한다.

3부 행사에서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주제로 개그맨 정성호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와 경품(힙시트, 진공청소기, 선풍기 등) 추첨 등이 마련된다.

한편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에 의해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불균형과 이에 따른 정치, 경제, 사회적 영향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 2011년 처음 기념일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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