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군정에 대해 공감하고, 기탄없는 대화의 장 열어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곡성읍권역․석곡권역․옥과권역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민선7기 첫 번째 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곡성=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곡성읍권역․석곡권역․옥과권역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민선7기 첫 번째 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7호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해 민선7기 곡성군수 취임식을 취소하게 되어, 유근기 군수가 “하루빨리 군민들에게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권역별로 추진하여 시간을 절약하고 예산 낭비 없는 대화의 장이 마련되었다.

 18일 오전에는 섬진강기차마을 로즈홀에서 곡성읍권역 주민들과, 오후에는 석곡초등학교에서 석곡권역 주민들과 만났으며, 19일 오전에는 옥과초등학교에서 옥과권역 주민들과 대화의 장을 열었다.

 민선7기 첫 만남의 장에서 유근기 군수는 “지난 선거를 통해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을 잊지 않고 민선6기와 같이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며, 행복지수 1위 곡성 실현할 것”을 공약했다.

 지금까지 군민과의 대화에서 실․과장이 군정운영방향에 대해 보고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에는 곡성 100년 대계를 위해 취임 초부터 약 보름간 곡성발전위원회에서 철저하게 검증된 공약사항과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유근기 군수가 강력한 추진의지를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직접 보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군민들과 함께했다.

 이어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어 군정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했고, 즉답이 어려운 의견에 대해서는 관계공무원에게 현장을 방문하여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유근기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 이어 매달 전통시장을 순회 방문하며 군민들의 의견을 듣는 ‘함께해요 5일장 행복나눔 군수실’과,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군민들과 희로애락을 같이하는 ‘이동군수실’을 통해 군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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