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화주(주) 항노화 불로장생 아이콘 ‘산삼수’ 임상실험 성공, 효과 입증…산삼수 물티슈 등 활용 방안 무궁무진

(함양=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함양군의 향토기업이 불로장생의 대표 특산물인 산양삼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19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읍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지리산국화주(주)는 자체 개발한 '산삼수'를 활용하여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내놓는 등 항노화 함양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지리산국화주(주)에서 생산하는 '산삼수'는 지난해 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임상실험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산삼수를 마시면 '피로회복에 좋으며, 많이 마셔도 인체에 전혀 무해하다'라는 탁월한 검증 결과를 얻었다.

이 실험은 2014년부터 식품 기능성평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한 사업으로 공인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의 엄격한 임상실험을 통해 발표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전임상 실험결과 운동량이 증가하고 지구력이 생긴다는 결과도 있어 운동선수나 격한 일을 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에게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리산국화주(주)에서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산삼수 물티슈' 또한 대박 판매 행진을 예고하고 있다.

세계 최초 100% 무약품 물티슈인 '산삼수 물티슈'는 피부실험 결과 몇일 동안만 사용해도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방부효과까지 입증되고 있다.

특히 산삼수 물티슈는 화학약품이 전혀 첨가되지 않아 유아와 노약자들에게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입점은 물론 인터넷을 통해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다.

특히 지리산국화주(주)는 산삼수를 활용한 국수, 빵 등 다양한 가공제품뿐만 아니라 산삼수를 함양지역 청정농산물과 접목해 브랜드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청정 지리산 함양의 농작물을 산삼수로 재배하여 '산삼수 사과', '산삼수 벼' 등 '산삼수로 키운 함양농산물'을 만들어 낸다는 전략이다.

이처럼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준비 중인 함양군에서도 산양삼을 이용한 산업화 제품 생산이 시급한 상황에서 지리산국화주(주)에서 생산되는 산양삼의 효능이 가득 담긴 기능성 제품들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리산국화주(주) 관계자는 "산삼수는 단순한 산양삼과물의 혼합이 아니라 혼합 후 가공기술이 중요하다. 아직까지 산삼수의 효능을 모두 밝혀내지 못했지만 무궁한 가치를 품고 있다"라며 "앞으로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함양의 대표 농특산물인 산양삼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함양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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