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울산 온산공단 폐기물업체 화재 현장 모습.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18일 오후 2시8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에 있는 폐기물처리업체의 옥외 야적장에서 폭염에 따른 자연발화로 보이는 불이 났다. 

이 불은 야적장 폐기물 더미 일부를 태운 뒤 회사 직원들의 초기 진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다. 다행히 인근 건물로 번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외 쓰레기 더미에서 휘발성 가스 냄새와 함께 갑자기 불꽃이 솟았다는 업체 관계자의 진술에 미뤄 높은 기온으로 인한 자연발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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