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할머니들과 보람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공업고등학교(교장 김영기)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부장 이창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대공감 학교&경로당 한울림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인성개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1~2학년 증평공고 학생 22명은 학교에서 증천1리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일곱 조각으로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드는 칠교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르신을 존경하고 함께 하는 마음을 배웠다.

세대공감 학교&경로당 한울림 프로그램은 경로당과 학교를 연계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는 인성개발에 도움을 주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는 지역사회 봉사실천 및 재능기부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칠교놀이 이외에도 요리 프로그램, 기 체조, 경로당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증평공고 김영기 교장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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