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강원택 교수, 박종환 총재.(사진제공=한국자유총연맹)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은 18일 자문위원회 위원장 겸 정치중립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를 위촉했다.

강원택 위원장은 앞으로 자유민주주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고 국민 행복과 국가 이익을 최고의 판단 기준으로 하는 '국리민복' 정신 구현을 위한 추진전략 등을 자문할 계획이다.

강 위원장은 한국선거학회 연구이사,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소장, 숭실대 사회과학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한국정당학회 부회장 등 직위를 두루 거친 정치 관련 전문가이다. 서울대에서 학사와 석사, 런던정경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 위원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자총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의 숭고한 가치 실현과 '국리민복’ 정신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앞으로 자총 활동과 사업에 있어 특정 정파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으며 사익을 추구하지 않는 완전한 정치 중립을 지키기 위한 방향과 추진전략을 마련해 정치적 중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총은 지난 64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 및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특히 국민 행복과 국가 이익을 최고의 판단 기준으로 삼아 자유민주주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국민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자총은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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