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원들이 옥천포도연구소를 방문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의회)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우양)이 18일부터 2일간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갖는다.

이번 연찬회는 11일부터 진행된 위원회 소관 실·국 및 출자출연기관의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이은 사업장 현지확인과 향후 의정활동을 위한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18일 산업경제위원회는 옥천 포도연구소와 영동 와인연구소를 찾아 재배시설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청취했다.

또한, 오는 제367회 임시회 결산심사를 위한 특강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는 정사환 전 충북도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사무총장과 강성태 전 회계과장이 예산·결산분야를, 충북TP 권성욱 팀장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강의했다.

19일에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주요현안 청취와 함께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및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를 현지점검할 계획이다.

박우양 위원장은 "주요 도정사업장에 대한 현지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 등을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밝히며, "다음 임시회에서 처리되는 결산검사와 관련 사업추진의 적정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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