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관리자 및 소방‧경비 책임자 운영 교육

영주시, 공동주택 관계자 교육 실시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3일(월) 148아트스퀘어(경북전문대학교 내)에서 공동주택 관리자 및 소방·경비 책임자를 대상으로 관계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오전에는 공동주택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하고, 오후에는 공동주택 소방·경비 책임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방·방범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 교육이니만큼 관련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실무 교육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위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파트 자체에서 시행하기 어려웠던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추가해 시행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행복하고 안전한 아파트 만들기를 위해서는 공동주택 관계자 모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문제점은 예방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투명한 아파트 관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공동주택 계약실무 가이드북 및 감사 사례 등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보다 다양한 실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건축과 공동주택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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