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복지대상자를 찾아드려요’

휴천2동 숨은 복지대상자 행복울타리 찾아주기 나서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휴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태희, 박이서)는 생활은 어려우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애를 태우는 숨은 복지대상자 발굴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휴천2동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기초연금 지급대상자(1,092명)의 소득· 재산 직권확인을 통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차상위계층 신청서류를 안내하고 신청서까지 받아서 차상위 혜택을 받도록 하고 있다.

지난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강**(76세), 정**(83세)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했으며 어려운 대상자를 즉각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고 차상위 혜택(양곡할인 쌀10kg 8,340원, 문화누리카드 연간 7만원 지원, 통신요금 감면, 가스요금 할인, 전기요금할인, 연탄쿠폰 30만원 지원)등 을 찾아주고 있다.

특히 직접 대상자를 발굴해 혜택을 알려주고 지원해줌으로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행복찾기 실현은 물론 기초적인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자발적 신청을 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적절한 보호조치가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정**(83세)어르신은 혼자서 지내기 외로운데 이렇게 방문해서 말벗도 해주고 직접 서류를 들고 와서 도움을 준다고하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을 잊지 못했다.

이태희 휴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기다리던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로 이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아서 찾아가는 맞춤형복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방문에 함께한 협의체 위원들의 봉사정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휴천2동 주민들의 따뜻하고 행복한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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