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 ’18년 의료취약지 모니터링 연구 간담회 개최

(봉화=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봉화군보건소(소장 이동국)에서는 7월 17일(화) 오후 2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8년 의료취약지 모니터링 연구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립중앙의료원 3명, 경북도청 2명,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팀, 이규일 부군수와 보건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2018년 의료취약지 분석 및 지정개요, 의료취약지 분석 기준, 의료취약지 도출, 의료취약지 지원방향, 분만취약지 고위험 임산부 연계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봉화군의 ‘찾아가는 산부인과’ 추진실적, 출산육아지원사업 및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의 애로·건의사항을 즉석에서 전달하는 등 봉화군의 출산육아 지원제도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규일 부군수는 "저출산과 고령화는 국가적인 당면과제로 그 해법 역시 단순하지 않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지리적 특성으로 의한 의료 부분의 취약성을 최대한 보강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의료서비스의 향상에 대한 논의들이 좀더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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