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 관련 업무 간담회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소방서(서장 윤영돈) 7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7월 18일 오후 2시 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최근 발생한 제천·밀양 화재 이후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는 범국가적인 화재예방 프로젝트이다.

이에 영주소방서에서는 불특정다수인 또는 재난약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 취약요인이 많은 대상을 선정해 소방, 건축, 전기, 가스분야 등 각 분야의 전문가 4개반 12명으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방, 영주시청 및 봉화군청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추진개요와 추후 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각 기관별 협조사항 및 향후 소방안전점검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조사에 참여하는 조사관은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대하여 시민의 안전과 나아가 국가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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